에코에너지원,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국내산 목제펠릿 사업 MOU 체결
- 재생 청정에너지지원의 안정적 확보 및 신규수익 창출
□ 에코에너지원 (유성민 대표)은 지난 12월 13일 오후 16시 전라북도 도청에서 전라북도(도지사 송하진) 및 남원시(시장 이환주)와 목재펠릿 사업추진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였다. 전체 총 투자금액은 1,170억원이며 1차로 370억 투자 분에 대해 투자협약서를 체결하였다.
□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벌목과 가공을 통해 국내산 미이용 우드펠렛을 생산하여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써 에코에너지원은 본 연료를 국내 5대 발전사와 민간 IPP사의 발전용 연료로 사용할 계획이다. 사용 물량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2020년 10만톤(연간)에서 단계적으로 40만톤(연간)까지 확대할 예정이다.
□ 본 사업은 국내산 미이용 확보에서 펠릿 생산 및 판매까지 수직 통합 일관 체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. 수직 통합 일관 체계는 우드펠릿 생산 및 공급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여 이미 시장이 확보되어 있는 국내 발전사로의 납품이 용이할 전망이다. 본 사업은’19년 초에 착공하여,’19년 말 최초 생산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.
□ 한편, 국내산 미이용 우드펠릿은 무한 재생, 재생 청정,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. 또한 국내산 미이용 우드펠릿을 발전용 연료로 연소 시 발전회사는 REC(신재생에너지생산 인증서 및 가중치 2.0)를 획득할 수 있어 발전사의 RPS(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 할당량)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. 뿐만 아니라 우드펠릿은 재생청정에너지로서는 보기 드물게 경제성을 갖춘 연료로서 LNG 발전 대비 50%의 연료 구매비용이 절감된다.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는 국내산 미이용 우드펠릿은 2019년부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.
□ 금번 MOU 체결로 에코에너지원사는 안정적인 국내산 미이용 원료를 확보함은 물론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으로 신규 수익 창출도 기대되며, 침체된 지방 경제와 국내 목재펠릿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.
<왼쪽부터 전라북도지사 송하진, 에코에너지원 유성민 대표, 남원시장 이환주 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