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

홍보센터

신재생에너지로 지구를 건강하게 에코에너지원이 함께 하겠습니다.

공지사항

[강릉]영동화력 2호기 친환경 연료 전환
2018.11.08

984억 투입 2020년까지 석탄→우드펠릿 개조 공사
사업 완료땐 미세먼지 감축·탄소배출 제로 수혜 기대

【강릉】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으로 초미세먼지가 일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강릉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의 발전 연료가 석탄에서 우드펠릿으로 전환된다.

한국남동발전㈜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정부 방침과 획기적인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한층 강화된 친환경 설비 구축 필요에 따라 2호기 연료전환 개조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.

이를 위해 984억원을 들여 2020년 6월 말까지 연료전환 보일러 및 부대설비 개조, 환경설비 보강과 함께 연료취급설비(사일로 3만8,000톤) 구축, 국가 소유 전용선로(2선로) 신설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.

기존 무연탄과 유연탄을 사용하던 200㎽급 2호기의 연료를 전환하게 되면 정부 환경 방침에 따라 배출 농도는 SOx(황산화물)가 30ppm/S㎥ → 5ppm/S㎥, NOx(질소산화물)는 40ppm/S㎥→25ppm/S㎥, Dust(먼지)는 15㎎/S㎥→3㎎/S㎥으로 줄어드는 등 최대 6분의 1까지 감소한다.

이에 앞서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017년 125㎽급 1호기의 연료를 석탄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한 데 이어 2호기 전환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 설비 용량의 신재생 발전소로 바뀌게 된다.

정익기기자 igjung@kwnews.co.kr



출처 : 강원일보 (www.kwnews.co.kr)

게시 : 2018-11-8 (목) 11면